재테크시장에서 승리법칙
2009년 8월 15일(광복절)
가. 격투기 선수와 복싱, 태권도, 유도 선수
격투기 선수는 대부분 복싱과, 태권도, 유도를 모두 함께 훈련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복싱 선수들은 대부분 복싱위주로 훈련하고, 유도선수는 유도 중심으로, 태권도 선수들은 태권도 중심으로 훈련을 합니다.
만약, 이들이 싸움(격투)을 하면 누가 이길까요?
나. 격투기 시장과 재테크 시장
격투선수들은 대부분 복싱선수처럼 펀치를 이용하거나 태권도 선수처럼 하이킥과 로우킥으로 상대를 공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유도선수들이나 레슬러들처럼 그라운드에서 승부를 내기도 합니다.
흥미로운 사실은 각 분야 세계챔피언들도 격투기 선수들과 싸우면 대부분 격투기 선수들이 이기는 확률이 훨씬 높습니다. 격투기 세계 챔피언이 아니더라도 승률이 높습니다.
재테크시장도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격투 선수들이 종합적인 무술을 경험한 것처럼 재테크시장 참여자들도 종합적인 금융지식을 경험해야 이길 수 있습니다. 주식시장에서 승부를 내야할 때가 있고, 부동산시자에서 승부를 내야할 때도 있고, 외환시장에서 승부를 내야할 때도 있고, 은행이나 MMF 시장에서 관망(격투기에서 탐색)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재테크 시장참여자들도 격투기 선수들 처럼 환율의 성격을 이용하여 주식시장을 공략해야 할 때가 있고, 환율의 성질을 이용하여 부동산시장을 공략해야할 때가 있습니다. 그리고 금리의 성질을 이용하여 주식시장을 공략할 때가 있고, 금리의 성질을 이용하여 부동산 시장을 공략해야할 때가 있을 것입니다.
따라서 격투 선수들이 복싱, 태권도, 유도(레슬링) 등 종합적인 훈련을 하듯이 재테크 시장 참여자들도 종합적인 금융지식 필요합니다. 현명한 돈은 재테크시장의 성질을 이용하여 이동하기 때문입니다. 주식투자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시장금리를 이해해야하고, 환율을 알아야 합니다. 채권투자에 성공하기 위해서도 주식과 환율을 알아야 합니다. 부동산시장과 외환시장 참여자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최근 시중 유동성 및 외환시장과 채권시장을 보면 주가지수가 추가적으로 상승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습니다. 원자재 시장도 한국경제가 감당할 수 있는 수준까지는 원자재 가격이 상승하더라도 한계 수익이 ‘0’보다 크므로 상장기업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에 도움이 되므로 주식시장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요약하면 주식시장은 상장기업들이 달러 표시로는 수출액과 영업이익은 증가하지 않더라도 높은 환율수준과 풍부한 시중 유동성이라는 힘을 이용할 수 있으므로 1,700선 돌파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 증시를 둘러싸고 있는 여러 가지 악재들은 원자재 가격이 큰 폭으로 상승할 때까지 잠복 상태를 유지하다가 원자재 가격이 한국경제가 부담하기 어려운 수준까지 상승하고 주식시장에 거품 논쟁이 발생하면 악재들이 잠복기를 벗어나 조정다운 조정국면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그 시기는 금리가 상당 폭 상승하고, 유가가 배럴 당 80달러 수준을 넘고, 주가지수가 1700선 이상에서 거품논쟁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시점은 되어야 나타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2009년] > Meri님의 경제시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돈의 흐름’을 관심 있게 지켜보아야... (09.8.20) (0) | 2009.10.15 |
---|---|
은행만이 신용창출 하는 것 아니다. (09.8.19) (0) | 2009.10.15 |
환율 달러당 1,200원 이상이 유지되면 코스피 지수 1,700선 돌파 (09.8.14) (0) | 2009.10.15 |
화폐전쟁의 내용 중 문제점 지적 (09.8.10) (0) | 2009.10.15 |
3~5 년 이후 중. 대형 아파트는 '애물단지' (09.8.6) (0) | 2009.10.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