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부동산선지자님의 시각

가든파이브의,,, 상가 투기한 복부인들 1억 해드셨네요

유랑검 2010. 1. 19. 13:49

가든파이브의,,, 상가 투기한 복부인들 1억 해드셨네요

 

http://media.daum.net/economic/estate/view.html?cateid=1041&newsid=20100118121519190&p=sbsi 

 

청계천 상인을 위해 짓겠다고 약속한 가든파이브

당시 청계천 상인들이 예상한 가든아피트 상가의 평당 분양가는 500만원 선이었습니다.

그러나 준공 후 평당 분양가 3000~5000만원 형성.

상권에 본격적으로 형성되려면 최소 5년이상 걸리게 됩니다.

대부분의 청계천 상인은 입주를 포기한 상태이며.

 

그래서 나온게, 복부인을 필두로 한 가든파이브 상가 투기

일명 딱지거래입니다.

 

제가 프리미엄을 조사해 본 결과

분양가 1억짜리 상가 기준으로, 딱지거래로 프리미엄 6000만원~8000만원까지 붙어서

거래가 되었으며 여기에 추가로, 상가의 특성상 창고까지 같이 거래되어

 

1억짜리 상가 + 창고 3000~4000만원 선 거래

 

작년 10월~11월까지 1억짜리 상가는 프리미엄 상실, 현재 마이너스 프리미엄 상태

작년 10월~11월까지 4000만원짜리 창고는

프리미엄 1000~1500만원 형성되어 건질게 있었으나

 

현재 창고 프리미엄 사라진 상태입니다.

 

오죽했으면 SBS 에 까지 나올까요?

공실률이 90% 라는군요?

 

자 그럼 이곳에 상가 1억8천 + 창고 4000만원 =

2억2천만원 주고 투기한 복부인들은 어떻게 됬을까요?

 

현재 상가 1억(프리미엄 제로) + 창고 4500만원(프리미엄 500만원 기분좋게 쳐준다.)

 

2억2천 - 1억4500만원 = 7500만원 + 이자 기회비용 2500만원 = 1억

 

딱 2년도 안되서 1억 해드셨네요?

남편이 벌어다 주는 2년치 월급을 그대로 꼴아서 누구 벤츠한대 사줬네요?

그 벤츠는 누가 타고 다닐까나요?

 

P.S 너무 억울해 하실 것 없습니다. 우리 중산층들이 주말에 아이들과 청계천에서 나들이를

즐기기 위해서 수만명의 청계천 상인들의 피눈물이 있었다는 점을 생각해 보십시요.

정작 돈이 없어 입주를 못하는 가난한 청계천 상인들의 피눈물위해 투기를 하신

가든파이브 투기 복부인 님들께서는 자업자득인 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