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어본 책들

부의 탄생 (저자 : 윌리엄 번스타인)

유랑검 2009. 10. 31. 17:28

 

 

책소개

<부의 탄생>은 프랑크푸르트 국제도서전에서 기자들의 주목을 가장 많이 받으며 출간 전부터 화제에 오른 책이다. 이 책은 출간되자마자 아마존 경제경영 도서 부문 베스트셀러를 기록한 이후 지금까지도 꾸준히 높은 순위를 유지하고 있다. '세계의 부'를 바라보는 저자의 대담하고도 새로운 시각 자체도 흥미롭지만, 무엇보다도 이책은 끝없이 이어지는 역사적,경제적,정치적 자료들만으로도 한권쯤 구비해둘 만한 가치가 충분해 보인다.

또한 기존의 경제성장이론의 지니고 있는 이론적, 실제적 결함을 지적하면서 논박하는 부분은 특히 눈길을 끈다. 세계경제가 특정한 시점과 장소에서 갑자기 성장하기 시작한 이유에 대한 저자의 주장은 일관되고 명확하다. 부의 탄생과 축적에는 꼭 필요한 네 가지 요소가 있다. 그것들을 갖춘 곳에서는 반드시 놀랄 만한 성장이 일어나고 그렇지 않은 곳은 절대로 부가 쌓일 수 없다는 것이 저자의 일관된 주장이다. 결국 국가의 번영을 결정짓는 요인은 물질이 아닌 '제도적'인 부분에 있다. [양장본]

 

p.s 중세시대에서 현대시대로 오면서 부흥한 나라들의 특징과 쇠퇴한 나라들의 특징을 알아나가면서

      부가 탄생하기 위한 공통된 특징들을 4가지로 나누었다.

      첫째, 재산권의 확립

      둘째, 과학적 합리주의 확산

      셋째, 자본시장의 활성화

      넷째, 수송과 통신의 발달

      이 책은 "경제역사서" 라고 부르고 싶다.